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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진중권 향해 "최대한 존중하며 작별하는게 좋겠다"

유시민(오른쪽)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1일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유시민(오른쪽)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1일 JTBC 신년특집 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JTBC 방송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이별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며 "최대한 존중하며 작별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 대표 진보 논객인 두 사람은 조국 사태를 놓고 이견을 보이며 최근 서로를 저격하는 발언을 이어왔다.  
 
유 이사장은 7일 유튜브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조국 사태에 대한 견해가 갈라졌다"며 "어떤 때에는 판단이 일치했고 길을 함께 걸었던 사이지만 지금은 갈림길에서 나는 이쪽으로, 진 전 교수는 저쪽으로 가기로 작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유·진'으로 활동한 고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2015년 도서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 [사진 교보문고]

'노·유·진'으로 활동한 고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부터)이 2015년 도서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찍은 사진. [사진 교보문고]

이들은 정의당 창당 멤버로서 고(故) 노회찬 전 의원과 함께 '노유진의 정치카페' 팟캐스트를 진행할 정도로 가까웠다. 하지만 최근 조국 사태와 관련 극심한 견해차를 보였다. 이에 유 이사장은 정치적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 이사장은 또 지난 1일 진 전 교수와 함께 출연한 JTBC 신년 토론을 언급하며 "그날 논쟁을 안 하려고 했지만 진 전 교수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내용이 그간 우리가 수도 없이 봤던 검찰발 기사와 거의 같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보고 망상, 확증편향이라고 그러지만 누구나 그런 위험을 안고 있다"라며 "진 전 교수가 밤에 혼자 있을 때 자신의 동영상이나 썼던 글을 보고 자기 생각과 감정에 대해 거리를 두고 성찰해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26일 진 전 교수가 페이스북에서 알릴레오 유튜브를 겨냥해 "일종의 판타지 산업, 성인용 디즈니랜드"라고 비난한 데 대해서는 "아이 돈 케어(I don't care·신경 쓰지 않는다), 보는 사람의 자유"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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