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김진수 IBS 단장, 유전자 가위 기술 빼돌린 혐의로 기소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신인섭 기자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 신인섭 기자

유전자 가위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김진수(54)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이 사기 및 업무상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방검찰청 특허범죄조사부는 7일 국가 지원 연구성과 특허를 자신 회사 명의로 출원 혐의 등으로 김 단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단장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10∼2014년쯤 한국연구재단 연구비(29억여원)로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3건을 자신이 1999년 설립하고 최대 주주로 있는 툴젠 연구성과인 것처럼 했다.
 
이후 서울대 산업협력단으로부터 툴젠 명의로 이 기술들을 이전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단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툴젠은 2014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됐다.
 
또 김 단장은 서울대와 IBS에서 근무하면서 발명한 유전자 가위 관련 특허기술 2건에 대해 직무발명 신고를 하지 않고 툴젠 명의로 미국 특허를 출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김 단장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툴젠에서 연구소장과 이사로 근무 중인 A(39)씨도 함께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메일 자료 등에 대한 서증 조사와 학교 관계자 등에 대한 증인신문 등을 통해 공소 유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