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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도 워터코디가…파주시민 셋 중 한명은 수돗물 마신다

워터닥터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워터닥터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경기도 파주시에서는 3명 중 1명이 수돗물을 직접 마신다. 2014년부터 스마트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면서 5%였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2016년 35%까지 높아졌다.
 

환경부, 스마트상수도 전국 확대 추진

올해부터 파주에서 시범 운영됐던 스마트상수도 관리 시스템이 전국에서 확대 시행된다.
 
7일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 사고를 예방하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는 지난해 5월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실시간 수돗물 정보 공개 등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하반기에 서울·부산 등 44곳에 도입

워터코디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워터코디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의 수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스마트상수도란 정수장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수질·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즉시 제공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울러 시중 정수기처럼 '워터 코디'·'워터 닥터'가 가정을 방문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질을 검사하는 한편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옥내배관의 진단‧세척 서비스도 한다.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 4천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엔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서울·부산·광주광역시 등 특·광역시를 포함한 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관리체계가 우선 도입되며, 2022년까지 전국으로 확대된다. 
 

파주시 수돗물 음용률 5배 높아 

워터닥터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워터닥터가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환경부]

현재 스마트관리 체계를 시범운영 중인 파주시의 경우 수돗물 직접 음용률(2016년 기준)이 전국 평균(7.2%)보다 5배 이상 높은 36.3%를 기록했다. 
 
파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워터코디·워터닥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시 수질 관리 시스템과 정보제공 인프라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또, 실시간 상수관망 운영관리 시스템 운영하면서 수질 취약구간에는 관 세척을 시행했다.
  
스마트 관리체계가 도입되면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해 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배수설비가 오염수를 관망에서 빼내 오염된 수돗물이 가정에 도달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조석훈 환경부 물이용기획과장은 “기존에는 상수도 시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문제를 인지하기가 어려웠다”면서도 “상수도 시설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해 국민의 수돗물 신뢰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환경부는 전국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에 앞서 관련 정책·기술토론회를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만 급급했던 과거의 수돗물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깨끗한 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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