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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축의금 3억'에 "준 만큼 받은 것" vs "먼저 거절했어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달 31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7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자녀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3억여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일보는 6일 “'소비〉소득, 탈루했나' 캐묻자..정세균 "축의금 3억 받았다"” 기사를 통해 정 후보자가 2014년과 2015년 장녀와 장남 결혼식 축의금으로 각각 1억5000여만원의 축의금을 받은 사실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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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자의 ‘축의금 3억원’은 야당이 “2014~2015년 정 후보자의 카드 사용액과 기부금 총합이 총급여액을 훌쩍 뛰어넘는다”며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하며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해당 내용을 답변하면서 “2014년과 2015년 장녀와 장남의 결혼식 장소는 국회 의원동산(사랑재)이고 축의금 액수는 각각 1억5000여만원”이라며 “축의금은 결혼식 준비 비용과 하객 식대 등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뿌린 만큼 거둔 것”이라는 의견과 “축의금도 뇌물”이라는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다.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해당 기사에 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저 정도 지위에 축의금 1억5000만원이면 그렇게 큰돈은아닌 거 같은데”, “축의금은 준 만큼 돌려받는 것 아닌가? 그만큼 남의 경조사를 많이 챙긴 것이겠지”, “내가 쓴 축의금만 해도 중형차는 뽑을 듯...정치인들이야 오죽하겠냐? 특히 정계에서 저 정도 어르신이면?” 등 옹호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고위층이라면 축의금을 거절했어야 한다. 축의금도 뇌물이다”, “그 정도 위치에 있다면 축의금은 물론 화환도 사절했으면 얼마나 큰 사람으로 보였을까”, “자녀 결혼식 2번에 축의금이 총 3억? 서민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과도한 액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회는 7일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열고 정 후보자의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한다.  
 
첫날에는 정 후보자의 모두발언에 이어 도덕성·자질 검증이 이뤄지고 둘째 날에는 정 후보자에 대한 직접적인 검증과 함께 증인·참고인 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에서도 정 후보자의 축의금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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