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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성우, 스마트폰 심장측정 앱…CES 최초 ‘서울관’서 만난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특별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20년 서울특별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서 최초로 서울관이 운영된다. 
 
서울시는 오는 7일 개막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에서 ‘스마트 시티 앤드 스마트 라이프’를 주제로 서울관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서울관은 세계 스타트업 부스와 각국 국가관이 운영되는 유레카 파크에 290㎡(88평) 규모로 조성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개 혁신기업과 서울시장으로서는 처음으로 CES에 참가할 예정이다. 혁신기업들은 서울시가 선정했으며 서울관 안 개별 부스에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이 기업들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초로 참가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스마트 디아그노시스는 별도 기기 없이 스마트폰으로 동공을 촬영해 심장 정보를 측정하는 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성우 서비스 업체 네오사피엔스는 사람이 녹음하는 것처럼 감정과 개성이 있는 음성을 만드는 AI 기술을 선보인다. 
 
모공‧주름‧흉터 등을 3D로 측정해 제품과 케어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거울(더마미러), 무선주파수(RF)를 활용한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워프솔루션), AI와 센서로 식판을 스캔해 개인별 음식 섭취량과 잔반을 측정하는 기술(누비랩) 등도 소개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조성될 서울관. [자료 서울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조성될 서울관. [자료 서울시]

 
이 외에도 스마트 발 사이즈 측정기 업체 펄핏, 드론 통합 솔루션 업체 써드아이로보틱스, 지능형 검침 서비스 업체 에너넷, 디스플레이 앱 업체 인에이블와우, 안면 인식 디지털 도어락 업체 아이리시스 등이 참가한다. 
 

AI·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선보여

 
참가 기업 대부분은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이거나 서울산업진흥원·서울디지털재단 같은 시 산하기관 지원을 받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서울시는 최종 참가기업에 항공료(100만원 이내), 제품운송비(50만원 이내), 디렉토리 북 제작, 현지 통역, 네트워킹 행사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개 동행기업 중 하나인 거노코퍼레이션의 김건호 대표는 “이번 CES 참여로 많은 투자자를 직접 만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서울시 ‘디지털 시민시장실’ 소개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서울관의 또 다른 주요 볼거리다. 서울시는 55인치 스크린 6대를 동원해 서울시장실에 있는 것과 같은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구현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모든 도시 현상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290개 시스템의 행정데이터와 서울시내 1200여 대 폐쇄회로(CC)TV 정보를 시각화해 도시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서울관 정면에 설치될 디지털 시민시장실. [자료 서울시]

서울관 정면에 설치될 디지털 시민시장실. [자료 서울시]

 
박 시장은 “이번 미 CES 서울관 운영은 유망 혁신기업들에게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에서 창업한 우수한 혁신기업들이 세계에서 온 바이어들과 만나고 글로벌 기업의 혁신 DNA를 직접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CES 현지에 그대로 구현해 서울의 스마트기술과 혁신적인 스마트행정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다. 올해는 오는 7~10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등 11개 공식행사장에서 열린다. CTA가 발표한 ‘CES 2020’의 5대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기술, 로봇이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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