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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비극의 돼지해를 보내며 '돼지 추모식', 올해만 40만 마리 살처분

29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돼지를 위한 추모식'. [뉴시스]

29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돼지를 위한 추모식'. [뉴시스]

'돼지를 위한 추모식'이 29일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살처분 당한 돼지, 소, 닭의 사진 앞에 헌화했다. 
 
29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돼지를 위한 추모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된 돼지와 공장식 축사에서 희생된 축산동물에 대한 추모행사를 열었다. [연합뉴스]

29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돼지를 위한 추모식'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헌화하고 있다. 이들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된 돼지와 공장식 축사에서 희생된 축산동물에 대한 추모행사를 열었다. [연합뉴스]

행사를 기획한 것은 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다.
 
주최 측은, 
"한 해 동안 참 많은 가축동물이 죽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돼지가 40만 마리 이상 살처분 당했다.
날로 늘어나는 육식 소비로 이전보다 많은 동물이 공장식 축사에서 살다 희생되었다"고 말했다.  
 
불교환경연대 묘담 스님이 발언 도중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불교환경연대 묘담 스님이 발언 도중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행사에 연대한 동물권 단체 '하이'도  
 
"어미와 새끼를 막론하고 산 채로 땅속에 묻혔다.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가축전염병이 발병할 때마다 농가에서 키우는 가축동물들이 땅속에 묻혀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했다"며 희생당한 동물을 추모했다. 
 
'돼지를 위한 추모식'에서 한 참석자가 '무차별 살처분 금지 방역정책 수립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

'돼지를 위한 추모식'에서 한 참석자가 '무차별 살처분 금지 방역정책 수립하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28일에도 검출됐다. 국내 53번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강원도 철원군 상사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폐사체는 27일 환경조사를 수행하던 국립환경과학원 현장조사팀에 의해 발견됐다. 철원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했다.  
 
또 얼마나 더 많은 동물이 살처분 될지 모른다.
 
'돼지를 위한 추모식' 참석자들이 "축산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뉴시스]

'돼지를 위한 추모식' 참석자들이 "축산동물도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뉴시스]

 
최정동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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