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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넷플릭스'…다운로드ㆍ저장 필요없는 '클라우드 게임' 뜬다

글로벌 IT 공룡들과 국내 이동통신사까지 가세한 클라우드 게임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란 음악을 다운로드 받지 않고 스트리밍(재생) 방식으로 즐기는 것처럼 게임도 스마트폰이나 PC에 저장하지 않고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를 불러 즐기는 방식이다. ‘넷플릭스의 게임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KT는 29일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무료 체험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 KT]

KT는 29일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무료 체험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 KT]

 
KT는 29일 “20일부터 5세대(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의 무료 체험 가입자를 모집한 결과 9일 만에 가입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입자들은 세인츠로우4,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메트로 시리즈와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 게임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 KT 측에 따르면 무료로 제공되는 50종의 게임을 기기에 모두 다운로드 받으려고 하면 240GB의 저장 공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스트리밍 게임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저장공간 없이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소비자가 몰렸다는 것이다. 
 
'인기 PC게임 5G 스마트폰으로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선보이고 있다. 2019.8.27  ryousanta@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기 PC게임 5G 스마트폰으로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모델들이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선보이고 있다. 2019.8.27 ryousanta@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KT 측 관계자는 “콘솔(TV 연결 게임 기기)이나 개별 게임을 구매하지 않고도, 고화질 대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무료 체험 기회를 추가 5000명에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무료 체험 서비스를 거쳐 내년 3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박현진 KT 5G 사업본부장(상무)은 “게임 50여개의 가격을 합하면 약 95만원”이라며 “95만원 상당 게임을 합리적 가격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성장하는 세계 게임시장.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성장하는 세계 게임시장.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KT뿐 아니라 다른 이통사도 5G 핵심 콘텐트의 하나로 클라우드 게임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9월 엔비디아와 손잡고 ‘지포스 나우’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내년에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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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델들이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를 선보이고 있다.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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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놓고 글로벌 IT 공룡들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구글ㆍMS(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의 선두 주자로 떠오르는 가운데 페이스북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구글은 11월 북미ㆍ유럽 등에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출시했다. 소니와 함께 콘솔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MS 역시 10월 ‘엑스(X) 클라우드’란 이름의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를 미국ㆍ영국ㆍ한국 등 3개국에서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18일 클라우드 비디오게임 업체인 ‘플레이기가’를 약 7000만 유로(약 906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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