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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상공인 1억300만원 들여 창업해 한해 3400만원 번다...상권쇠퇴와 경쟁 심화가 가장 힘들어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우리나라 소상공인들은 평균 1억300만원을 들여 창업해 한해 3400만원(월 283만원)의 이익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8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다. 조사는 우리나라 소상공인 실태 및 경영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국 소상공인 4만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다.  
 

창업 비용 중 70% 본인 부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소상공인들의 창업 준비 기간은 평균 9.5개월이다. 전체 창업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은 7200만원(70%)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동기는 ‘자신만의 사업경영(58.6%)’이 가장 많았다. 이어 ‘수입이 많을 것 같아서(31.1%)’, ‘임금 근로자 취업이 어려워서(7.8%)’ 등이 뒤를 이었다. 사업체당 한 해 매출은 연 2억3500만원(월 1958만원)이었다. 영업이익률로 따지면 14.5% 선이다.  
 

상권쇠퇴와 경쟁 심화가 가장 힘들어  

소상공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원인으로는 ‘상권쇠퇴(45.1%)’와 ‘경쟁 심화(43.3%)’가 꼽혔다. ‘원재료비(30.2%)’나 ‘최저임금(18%)도 소상공인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소상공인 연령별로는 50대(34.4%)가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7%), 60대 이상(23.3%)가 뒤를 이었다. ’20대 이하‘는 전체 소상공인의 2.4%에 그쳤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소상공인들에게 정책자금 2조3000억원을 지원하고, 25만개 소상공인 사업장이 활용할 수 있는 5조원 규모의 추가 자금 공급한다”며 “여기에 골목상권 전용 상품권(5.5조원 규모)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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