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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지구촌 크리스마스 풍경

2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세인트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에서 염원을 담은 성탄 촛불을 켜고 있다. [EPA=연합뉴스]

25일 불가리아 소피아에 있는 세인트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에서 염원을 담은 성탄 촛불을 켜고 있다. [EPA=연합뉴스]

12월 달력 한장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올 한해도 너무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한해를 잠시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이브 미사에서 성탄절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날이라며  "우리가 이웃에 선행을 베풀기 전에 이웃이 먼저 베풀기를, 우리가 교회를 사랑하기 전에 교회가 완벽해지기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섬기기 전에 그들이 우리를 먼저 존중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다가오는 해에는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되면 어떨까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지구촌 모습은 어떤지 둘러보겠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임기 중 7번째로 집전한 성탄 전야 미사에서 "잘못된 생각을 하더라도, 일을 완전히 망쳐놓더라도 하느님은 당신을 계속해서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미사를 집전하기 전 아기 예수 조각상을 수천 명의 신도에게 보여줬고 이탈리아, 일본, 베네수엘라, 케냐, 우간다, 필리핀, 이라크에서 온 12명이 아기 예수 조각상 앞에 헌화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미살를 집전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미살를 집전하고 있다. [UPI=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기독교계 아빠가 가자지구 성당에서 자정 미사를 기다리며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기독교인은 전체 인구에 2%에 불과합니다. 약 5~6만 남짓한 이들 기독교계는 동족인 팔레스타인 무슬림으로부터는 물론 이스라엘로부터도 차별과 핍박을 받고 있다네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성당에서 성탄 미사를 기다리는 한 기독교인이 산타 복장을 한 아이를 들어 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성당에서 성탄 미사를 기다리는 한 기독교인이 산타 복장을 한 아이를 들어 올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동소총을 든 파키스탄 보안요원들이 카라치 한 성당 앞을 철통방어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에도 전체 인구의 약 1.6%가량의 기독교인 있습니다. 이들은 IS, 탈레반 등 급진 이슬람세력으로부터 각종 테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017년 발루치스탄 퀘타 한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자살 폭탄테러로 60여명의 사상자가 나기도 했습니다.
자동소총을 든 파키스탄 보안요원이 카라치 한 성당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동소총을 든 파키스탄 보안요원이 카라치 한 성당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니카라과 자원봉사자가 루치토 보호소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합니다. 이곳에는 유기견 40마리와 고양이 18마리가 수용되어 있다네요. 오늘 식사는 생일상과 다름없는 아주 특별한 메뉴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유기견 식구들은 해산물을 뺀 현지 버전의 '발렌시아 쌀' 파에야로 성탄 전야 식사를 마음껏 즐길 것입니다.
니카라과 마나과시 유기견 보호소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유기견들을 위해 특식을 만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니카라과 마나과시 유기견 보호소에서 한 자원봉사자가 유기견들을 위해 특식을 만들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기견들을 위한 성탄 특별요리 '발렌시아' 파에야를 준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기견들을 위한 성탄 특별요리 '발렌시아' 파에야를 준비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장애를 가진 유기견 ''Panchito'가 성탄 특식을 기다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장애를 가진 유기견 ''Panchito'가 성탄 특식을 기다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7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밤에도 격렬하게 벌어졌다는 소식입니다.  침사추이 등 홍콩 도심 거리와 대형 쇼핑몰에서는 각각 수백∼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민주화 확대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동시 다발적으로 벌였습니다. 홍콩 시위 현장에는 최루탄과 화염병이 오갔습니다. 
산타 모자를 쓴 홍콩 시민들이 최루탄 가스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 AP=연하합뉴스]

산타 모자를 쓴 홍콩 시민들이 최루탄 가스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 AP=연하합뉴스]

 
#징글벨 음악 소리와 함께 아기 산타들도 성탄 이브를 즐깁니다. 태국 방콕 Synphaet병원 신생아실에 아기 산타가 도착했네요. 출산율 1도 안 되는 우리나라도 많은 아기 산타를 기대해 봅니다.
산타 복장을 한 태국 의 싱생아들 [AP=연합뉴스]

산타 복장을 한 태국 의 싱생아들 [AP=연합뉴스]

 
#추운 북반부와 달리 더운 여름에 맞는 성탄은 어쩐지 낯설게 느껴집니다. 호주 멜버른 St Kiilda해변에서 한 커플이 시원하게 펼쳐진 해변과 피서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멜버른 오늘 낮 최고 기온은 31도까지 올랐습니다..
호주 멜버른 킬타 해변에서 산타 모자를 쓴 커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호주 멜버른 킬타 해변에서 산타 모자를 쓴 커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주민 아빠의 마음은 아이들 무게만큼이나 무겁습니다. 멕시코 후아레스 이주자 수용소에서 한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유모차에 자전거 선물을 싣고 갑니다. 
 한 이주자가 멕시코 후아레스 이주자 수용소에서 기부받은 성탄선물을 받아 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한 이주자가 멕시코 후아레스 이주자 수용소에서 기부받은 성탄선물을 받아 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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