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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한국 친밀감" 26.7%···조사 시작 후 가장 낮았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 10월 실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26.7%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지지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20일 일제히 보도했다. 
 

"친밀감 느끼지 않는다"는 71.5% 역대 최고
"한일관계 양호" 7.5%…"양호하지 않아"8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지통신은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느낀다는 응답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같은 질문이 포함되기 시작한 1978년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 
 
반면 "친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71.5%로 지금까지의 조사들 중 가장 높았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한일관계에 대해 "양호하다"고 답한 비율은 7.5%에 불과했다. 지난해 30.4%보다도 대폭 하락한 수치로, 이 역시 '(처음으로 해당 질문이 들어간)1986년 이래 과거 최저'였다. 
 
"양호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보다 22.2%포인트 상승한 87.8%였다. 
 
조사를 담당한 외무성 홍보문화외교전략과는 "현재 양국 관계의 어려운 상황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징용문제에 대해선 "정부는 일관된 입장에 기초해 한국측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이밖에 북한에 대한 관심사항(복수응답 가능)을 물어본 결과 납치문제가 77.6%, 미사일 문제가 70.3% 순이었다.  
 
일본 외무성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올해엔 지난 10월 19일~30일 일본 전국 3000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고 한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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