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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1승 예상...풀타임 선발에 11.6억 보너스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룬 김광현(3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대한 기대치와 예상치가 나왔다.
 
김광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김광현이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야구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그들의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을 통해 김광현의 내년 성적을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김광현이 26차례 선발로 등판, 11승 9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2021년에는 24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빅리그 첫 해보다 두 번째 시즌 성적이 다소 떨어진다고 본 것이다. ZiPS는 비슷한 사례의 선수 기록을 통해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2013년 KBO리그에서 MLB로 진출한 류현진도 첫 시즌 성적(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이 2014년(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보다 조금 좋았다.
 
팬그래프닷컴은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가진 김광현은 (불펜에서) 긴 이닝을 던지거나, 4~5선발을 맡을 수 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0대 때보다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팬그래프닷컴의 예측대로 김광현이 풀타임으로 선발을 맡는다면, 꽤 짭짤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AP통신은 김광현이 2년 800만달러(93억원)의 보장액과 별도로 성적에 따라 연 100만 달러(11억6000만원)를 받는다고 19일 보도했다.
 
김광현이 선발로 뛴다면 15번 선발등판 후 30만 달러를 받는다. 20번째 선발등판하면 30만 달러를 더 받는다. 풀타임 선발에 해당하는 25경기를 채우면 4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아 총 보너스는 100만 달러가 된다.
 
불펜에서 뛴다면 조건이 까다롭다. 구원 투수로 등판해 세이브 기록과 상관 없이 40경기를 마무리하면 50만 달러를 받는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선발로 25경기를 뛰어 연봉 400만 달러와 보너스 100만 달러를 받는 것이다. 김광현은 지난 18일 세인트루이스 입단에서 "선발 투수를 맡는 게 가장 좋지만, 팀에서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계약서에는 세인트루이스가 김광현을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하면 25만 달러를 지급한다는 옵션이 포함돼 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메이저리그에 일단 올라가면 선수 동의 없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지 않는 조건)도 있다. 양측의 2년 계약이 끝나면 김광현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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