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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LED 65인치가 117만원···美'블프'에선 삼성이 LG 이겼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베스트바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베스트바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TV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과 유럽 등의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세계 주요 시장에서 가장 많은 TV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력 제품인 QLED TV 판매 실적이 두드러졌다.
 

가격경쟁력 큰 QLED TV, 미국 유럽서 ‘히트’

1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NPD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11월 25일∼12월 1일)에 QLED TV를 미국에서 약 13만대, 유럽에서 약 16만대를 판매했다. 75인치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60% 수준의 점유율(금액 기준)을 기록하며 확고한 ‘TV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삼성 QLED TV와 경쟁 관계인 LG의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전체 판매량을 비교하면 미국에서는 약 4배, 유럽에서는 1.5배 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미국 아마존, 베스트 바이 등에서 삼성의 65인치 QLED TV는 1000달러(약 117만원) 아래, 43인치 QLED TV는 500달러(약 58만원) 아래에서 판매됐다.
  

미국·유럽·브라질 등에서 60%로 1위 

지역별 점유율은 미국에서 59.6%로 2~3위인 LG전자(21.5%)와 일본의 소니(14.4%)를 크게 앞질렀다. 유럽에서도 60.2%를 기록해 LG전자(17.1%), 소니(15.1%)의 3배 이상이었다. 브라질에서는 삼성전자(63.1%)와 LG전자(33.2%)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소니는 3.6%에 그쳤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 QLED TV는  경쟁 관계인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TV 보다 미국에서는 약 4배, 유럽에서는 1.5배 더 많이 팔렸다. 삼성과 LG가 자사의 프리미엄 TV를 두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치열한 기술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실적만 놓고 보면 QLED 진영의 승리인 셈이다. 
 
QLED TV뿐 아니라 전체 TV 매출에서도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39.7%, 유럽과 브라질에서 35%, 49%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LG전자(13.4%)와 미국의 비지오(9.1%), 소니(6.0%), 중국의 TCL(5.5%) 등 2∼5위 점유율 합계보다 앞섰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베스트바이와 코스트코, 월마트 등 미국 대형 유통사들과 꾸준히 관계를 다지며 판매 전략 등을 공유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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