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구자경 LG 명예회장 어록 “기업은 인재의 힘으로 경쟁”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995년 기존 럭키금성그룹을 LG로 개명하며 새 로고를 만지는 모습. [사진 LG]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995년 기존 럭키금성그룹을 LG로 개명하며 새 로고를 만지는 모습. [사진 LG]

상남(上南)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인화 경영’을 확립하고 구체화한 경영인으로 알려져 있다. 구 명예회장이 LG 회장으로 재직했던 기간(1970~1995년) LG는 인화를 바탕으로 구씨와 허씨 간 사돈 경영을 정착시켰고, 이는 2005년 LG와 GS 간 계열분리가 잡음 없이 실행될 수 있던 원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생전 구 명예회장의 어록을 통해 그가 평생을 힘써 온 인화 경영의 발자취를 담아본다.
 

“기업은 인재의 힘으로 경쟁하고 인재와 함께 성장한다.” (1988년 LG인화원 개원식 당시)

-기업의 궁극적 목표인 인류의 번영과 복지도 인재의 빛나는 창의와 부단한 노력에 의해서만 이룩될 수 있다, 인재 육성은 기업의 기본 사명이자 전략이요, 사회적 책임이다.
 

“사람이 곧 사업이다.” (2012년, 저서 『오직 이 길 밖에 없다』 중에서)

-물건을 만들고 사업을 잘하려면 사람부터 길러 놓아야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쏟는 것과 같은 애정이 바탕이 되어야 인재를 기를 수 있다. 내 경험에 의하면 사업을 맡길 만한 인재가 길러지지 않고는 아무리 유망한 사업이더라도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모든 분야에서 경쟁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1984년, 신임경영자과정 '그룹의 젊은 경영자들이 할 일' 중에서)

-기업의 성패는 기술력이 좌우한다고 말할 정도로 오늘날의 기업활동에 있어서 기술은 최대의 무기이다. 그러나 기술은 곧 사람의 것이다. 기술뿐만이 아니다. 모든 분야에서 경쟁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다. 일등의 사람들이 일등의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경영혁신은 종착역이 없는 여정이다.” (1992년, 저서 『오직 이 길 밖에 없다』 중에서)

-경영혁신을 하면서 ‘여기까지가 끝이다’라고 하게 되면 그것이 곧 발전의 한계가 되고 만다. 경영혁신은 끊임없이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하여 추구해야 하는 ‘종착역이 없는 여정’인 것이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럭키(현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럭키(현 LG화학) 청주공장에서 생산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LG]

“혁신은 영원한 진행형의 과제이며 내 평생의 숙원이다.” (1995년, 회장 이임사 중에서)

-혁신은 종착역이 없는 여정이며 영원한 진행형의 과제이다. 신임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해서 내 평생의 숙원과 우리 모두의 꿈을 반드시 이루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1995년 2월 장남 고 구본무 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로 결정한 이후, 고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완성된 작은 그릇보다 미완의 대기(大器)에 기대를 걸었다.” (2012년, 저서 『오직 이 길 밖에 없다』 중에서)

-나는 인재란 ‘그 시대에 필요한 능력과 사명감으로 꽉 찬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재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서 ‘스스로 성장하며 변신하고 육성되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인재를 생각할 때 완성된 작은 그릇이기 보다는 가꾸어 크게 키울 수 있는 미완의 대기에 더 큰 기대를 걸어왔다. (2012)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관련기사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