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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앞두고 마취한 임신부도 있어···일산 여성병원 화재 소동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여성병원에서 불이 나 연기가 일대에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여성병원에서 불이 나 연기가 일대에 퍼지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8층짜리 여성병원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200여명 대피, 불길은 30여분 만에 진화돼

이 불로 신생아와 산모, 외래환자, 의료진, 병원 직원 등 약 200명이 옥상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0명, 장비 37대를 투입해 진화와 구조작업을 벌였다.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8층으로 돼 있는데, 산모와 신생아가 많이 있는 산부인과 병동과 조리원 등이 있어 소방당국이 한때 긴장했다.
 
특히 화재 직전 출산한 산모와 수술을 앞두고 전신마취에 들어간 임신부가 있어 자칫 위험할 뻔했으나 다행히 무사히 구조돼 인근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대피 과정에서 환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외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시작된 1층은 필로티 형식으로 돼 있으며, 다행히 불이 2층 위로는 번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1층 외부에 노출된 배관의 동파 방지를 위한 열선이 설치돼 있는데, 여기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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