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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6 인기에 특근까지 하는데...르노삼성 노조 또 파업하나

로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로노삼성차 부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자 파업카드를 고려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르노삼성차 노사 간의 갈등의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노조, 오늘 파업 찬반투표

르노삼성차 노조는 10일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다. 50% 이상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되면 노조는 대의원대회를 통해 파업 수위와 시기를 정하게 된다.
 
르노삼성차 사측과 노조는 9월부터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을 해왔다. 노조가 요구하는 임금인상안에 대해 사측은 거부하고 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조가 단기적으로 파업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파업을 하더라도 자동차 생산이 감소하고 르노삼성차도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방안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QM6 LPe. [ 사진 르노삼성차]

QM6 LPe. [ 사진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차는 닛산 로그 위탁생산물량 계약종료로 신규 생산물량을 배정받지 못했다. 유럽에 판매될 XM3 물량을 받는다는 것이 사측의 계획이지만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과 물량 배정을 높고 경쟁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이 파업에 돌입하면 생산성에 대해 본사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다. 
 
지난달 르노삼성차는 주말 특근을 통해 QM6를 추가 생산했다. QM6는 지난달 5648대가 팔릴 만큼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노조가 파업하게 되면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게 사측 입장이다.
 
사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이 노조 파업 시기와 수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노조가 신청한 쟁의행위 조정에 대해 10일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사측은 이에 대해 효력정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같은 날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사측은 쟁의행위 조정을 부산지방노동위가 아닌 중앙노동위에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하며 행정소송을 9일 제기했다.
 
김효성 기자 kim.hyos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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