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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9개월만 돌아온 '1박 2일' 시즌4 어땠나


9개월 만에 돌아온 KBS 2TV '1박 2일' 시즌4가 화려한 첫 시작을 알렸다. 방글이 PD를 주축으로 원년 멤버 김종민이 중심을 잡았다. 여기에 맏형 연정훈·먹방의 달인 문세윤·예능 새내기 김선호·딘딘은 딘딘 딘딘·막내 빅스 라비가 가세했다. 신선함을 앞세워 기존 '1박 2일' 초심 찾기에 집중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8일 첫 방송된 '1박 2일' 시즌4는 1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요일 예능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박 2일' 시즌3가 가수 정준영을 둘러싼 논란으로 잠정 방송 중단이 됐던 상황에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KBS는 젊은 제작진과 출연진을 앞세워 '세대교체'에 집중했다. '1박 2일' 시즌 처음으로 여성 PD가 메인 연출 자리를 꿰찼다. 본래 맛을 살리되 조금은 세련된, 요즘스러운 예능을 만들겠다는 포부였다. '1박 2일' 시즌4가 들어오면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까지 편성 이동을 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시도됐다. 그만큼 KBS가 '1박 2일' 시작에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뚜껑을 열어보니 첫 시작은 꽤나 볼만했다는 호평이 잇따랐다. '1박 2일' 멤버로 자생력, 운, 인지도, 여행지 소개에 대한 능력치를 검증하며 웃음을 안겼다. 초심을 되찾은 날 것 웃음이었다. 외딴곳에서 하차한 6인이 각자 알아서 KBS 본관 앞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운을 테스트하기 위해 원조 '1박 2일'의 상징인 까나리카노 복불복이 시도됐다. 딘딘은 희생정신으로 까나리카노를 3잔 연속 원샷했다. 김선호는 운이 폭발해 처음부터 끝까지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인지도 테스트 복불복에선 실패해 점심을 굶었다. 첫 호흡이었던 만큼 아직 어색함과 엉성함이 남아 있었는데, 이 모습을 웃음 포인트로 승화시켰다. 
 
대중문화평론가 정덕현은 "편집의 힘이다. 젊은 제작진이 편집을 통해 재미를 살렸다. 기존의 올드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시청자가 세련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편집이 큰 몫을 차지했다"라면서 "작정한 제작진과 이를 맞받아칠 작정한 출연자의 대결이 시너지를 일으켰다. 상호작용이 맞아떨어져 더욱 흥미를 전해줄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했다.  
 
'1박 2일' 이황선 CP는 "첫 방송 결과가 좋아 다행이다. 김선호가 예능 초보로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간 예능에 자주 노출되지 않은 사람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 결과가 좋게 나온 것 같다. 딘딘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까나리카노를 원샷하는 걸 보고 정말 놀랐다. 대단하다"면서 "현재 '1박 2일' 시즌4는 두 번의 녹화를 진행했고 이번 주 세 번째 녹화를 진행한다. 멤버들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친해질수록 더욱 재밌는 장면들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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