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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도권·충북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비상저감조치 발령

9일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인 경기도 화성시내가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9일 오전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인 경기도 화성시내가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서울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 올겨울 들어 첫 초미세먼지 고농도로 인해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9일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북 지역에서 비상저감 조치를 시행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수도권 초미세먼지 75㎍/㎥ 넘어 '매우 나쁨' 예상

미세먼지 매뉴얼

미세먼지 매뉴얼

지난 6일부터 조금씩 농도가 높아지다가 8일부터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이던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8일에는 일(日)평균 농도가 경기 ㎥당 44~48㎍(마이크로그램)으로 치솟은 데 이어, 9일에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46㎍/㎥, 인천 36㎍/㎥, 경기 49㎍/㎥, 충북 51㎍/㎥, 세종 50㎍/㎥의 평균 농도를 기록했다.

 
이날 발령된 비상저감 조치는 지난 10월 마련된 ‘미세먼지 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라 환경부가 내린 것이다.
 
초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의 경보가 발령되는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경보는 이틀간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0㎍/㎥를 넘거나, 다음날 75㎍/㎥ 이상 농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환경부 유승광 대기환경정책과장은 “수도권은 9일 평균 농도가 50㎍/㎥를 넘지 않았지만 10일 평균 농도가 75㎍/㎥를 넘길 것으로 예상해 ‘관심’ 단계에 해당하고, 충북은 9일과 10일 연속으로 평균 50㎍/㎥가 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예상돼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남쪽 고기압이 불어낸 국외 미세먼지 그대로 유입

[자료 한국환경공단]

[자료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국내 미세먼지 축적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10일 오전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현재 상하이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약한 바람을 불어내고 있어, 그 기류를 타고 중국발 미세먼지가 이동해오는 것으로 보인다.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진 서울‧인천‧경기 지역과 충북은 공공부문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도로에는 청소차를 운행해야 한다.
대형사업장의 경우 공사 시간을 15~20% 단축한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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