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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치신인, 보수진영 '험지 중 험지' 창원성산에 도전장

[연합뉴스]

[연합뉴스]

내년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경남 창원성산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정치신인들 도전이 눈에 띈다. 창원국가산단에 근무하는 노동자 유권자가 많은 창원성산은 보수정당에 '험지 중의 험지'로 꼽힌다.  
 
8일 보수진영에 따르면 총선과 지난 보궐선거를 포함해 창원성산에서만 4번 출마한 강기윤(59) 창원성산 당협위원장을 비롯 최소 3명 이상이 한국당 간판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보선에서 한국당은 지역 토박이인 강 위원장만 단독으로 공천신청을 했다. 강 위원장은 당시 황교안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집권당인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여영국 정의당 후보에게 504표 차로 졌다. 
 
강 위원장은 "4월 보궐선거 때 504표 차로 아깝게 낙선했다"며 "부족하고 모자랐던 부분을 보완해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최응식(51) 한국당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도 창원성산에 출사표를 냈다. 한국노총 경남본부 출신으로 현재 주한미군 한국인 노동조합 위원장인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옷을 입고 창원성산 구석구석을 다니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최 부위원장은 "창원 토박이로서 지역 사정을 잘 안다고 자부한다"며 "이제는 젊은 인물이 창원성산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원영일(47) 변호사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이지만 창원 성산구에 산다. 지난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부산 북·강서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력이 있다. 
 
2004년 17대 총선부터 지난 4월 보궐선거까지 창원성산 선거구에서는 총 5번의 총선·보선이 치러졌다. 이 중 진보진영 후보가 4번 승리했다. 권영길 전 의원이 재선,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이 서울 지역구를 옮겨 3선에 성공했다. 
 
2004년 이후 보수진영 후보가 이긴 때는 진보진영이 분열한 2008년 18대 총선밖에 없다. 보수성향이 강한 경남이지만 이곳은 유독 진보 표심이 강해 보수후보들이 출마를 꺼려왔다. 
 
민주당은 지난 4월 보궐선거 때 정의당과 선거 공조를 해 후보를 내지 않았다. 내년 총선에는 권민호 민주당 창원성산 지역위원장, 문성현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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