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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북·미 정상…대화만이 살길”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뉴스1]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탔다. 떨어지면 다 죽는다”며 두 정상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밝히면서 “고수들은 어리석게 죽는 선택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정상의 결단 그리고 거듭 대화만이 살길”이라는 말도 했다.
 
박 의원은 “한반도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며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 징후로 추정되는 상황이 미국 상업 위성에 잡히고 미국은 연일 정찰기 순회를 하며 북한에 시위 아닌 시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외교·군사 당국자 등의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들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거론하며 ‘서두르지 않겠다, 북한 비핵화를 대충하지 않겠다’라고 한다”며 “휴전 직전 가장 치열하게 싸우듯 지금의 대치 격화 상황이 대화를 앞둔 기 싸움의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박지원 페이스북]

[박지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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