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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부풀린 코레일, '채용비리' LH·한전KPS 성과급 깎였다

정부가 순이익을 수천억원 부풀린 한국철도공사에 대해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했다. 또 채용 비리 사태가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개 기관의 경영평가 점수도 하향 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열린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 감사 결과 코레일은 당초 2018회계연도에 순이익이 2892억원 발생했다고 결산했으나 실제로는 1051억원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이월결손금 공제 한도 60%를 100%로 잘못 적용하면서 수익이 과다계상됐다고 밝혔다. 이에 공운위는 관련 지표 점수를 조정하고 임직원 성과급 지급률을 깎았다.  
 
당초 월 기본급 172.5%의 성과급을 받았던 직원들은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납해야 한다. 특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회계 관련 임원에 대해서는 기존 성과급의 50%를 환수하고, 관련 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공운위는 또 채용 비리로 감사원에 적발된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산업인력공단·한국토지주택공사·한전KPS 등 4곳에 대해서는 감사원 처분수위에 따라 관련 지표 등급을 1~3등급 하향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친인척 부정채용, 비정규직 채용업무 부당처리 등이 발생한 해당 기관에 문책·주의 처분 등을 통보한 바 있다. 점수 하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전KPS는 성과급 지급률이 낮아졌다.
 
세종=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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