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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뚫려 있던 '수능 성적 보안'…지적에도 '방치'



[앵커]



오늘(4일) 수능 성적이 공개가 되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성적이 발표되기 전에 유출이 되는 초유의 일이 있었습니다. 시스템이 보안에 취약했던 건 올해만의 얘기가 아니라 수년동안 그랬었고 무방비 상태라고 감사원이 지적도 했지만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성기선/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문제가 된 소스코드는 오랫동안 크게 바뀌지 않았고, 초보적인 해킹에도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미리 성적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만 평가원은 예전 접속 기록을 확인했는데 성적이 사전에 유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안이 취약한 시스템을 수년 간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염동호/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채점관리부장 : 시스템 점검을 한 결과 해당 취약점은 상시적으로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여러 번 경고가 있었는데도 이를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보안 지침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고 성적 확인 시스템이 "외부의 불법적 접근에 무방비 상태"라는 감사원의 지적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임종인/고려대 정보보호연구원장 : (그러니까 사립대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정도의 보안시스템인 거잖아요?) 그렇죠.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까 충분히 설계에 반영하고 보안 체크하고 한 거죠. (평가원은) 그런 게 안 된 거잖아요.]



평가원은 사전에 접속한 수험생 312명에 대해선 다른 의혹이 더 나오지 않으면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번 수능에선 인문계열 학생들이 보는 수학 나형이 많이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능 만점자는 15명인데, 재학생이 13명이었습니다.



수험생들은 오늘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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