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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자가 리조트 개최' 포기한 트럼프…"대통령 별장서 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개최될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장소에 대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G7 개최 장소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매우 특별한 일을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캠프 데이비드는) 가깝고, 기자들도 접근하기 편한 장소"라고 부연했다. G7 정상회의는 내년 6월 10~12일로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랄 리조트에서 G7을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가 비판 여론에 직면했다. 대통령 사유지에서 정상회의를 여는 것은 '사익 추구'라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과 언론의 비이성적인 적대감 때문에 더이상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을 2020년 G7 정상회의 장소로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계획을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자신의 리조트에서 G7을 개최하는 것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계획을 물린 이후인 지난달 24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그곳(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G7을 열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나쁜 일"이라며 "나는 전체 비용을 내겠다고 제안했다. 미국을 위해 최소 3500만 달러(약 416억원)를 절약할 수 있었다"고 남기기도 했다.
 
캠프 데이비드는 메릴랜드주(州)에 있는 미국 대통령 전용 별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이후 자주 주말을 이용해 캠프 데이비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2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G8(러시아 포함)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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