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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78일 만에 퇴원 재수감…김기춘은 구속 취소로 출소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해 호송차를 타고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16일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이 병원 21층 VIP 병실에서 78일간 입원 생활을 했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퇴원해 호송차를 타고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16일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이 병원 21층 VIP 병실에서 78일간 입원 생활을 했다. [연합뉴스]

박근혜(67) 전 대통령이 서울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어깨 치료를 마치고 3일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입원 치료를 받은 지 78일 만이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의료진의 소견을 감안해 박 전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 재수감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어깨 관절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인 회전근개가 파열돼 왼쪽 팔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인 점을 감안해 지난 9월 16일 외부 병원 입원을 허용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입원 이튿날 수술을 받고 두 달 넘게 재활 치료를 해왔다.
 
박 전 대통령을 보필했던 김기춘(80)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4일 오전 0시 동부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지난해 10월 5일 재수감된 지 425일 만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1월 28일 이달 4일자로 김 전 실장의 구속취소를 결정했다. 김 전 실장은 보수단체 지원 혐의인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지난 4월 12일 2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아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김 전 실장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은 구속기간을 더 이상 연장할 수 없는 4일자로 구속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 전 실장은 화이트리스트 사건뿐 아니라 문화·예술인 배제 명단(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 등에 대한 대법원 재판도 불구속 상태로 받을 전망이다.  
 
김 전 실장이 구치소에서 보낸 날만 1000일에 가깝다. 그는 2017년 1월 21일 구속된 후 지난해 8월에야 구속 기한 만료로 562일 만에 석방됐다. 그러다 곧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압박해 보수단체를 지원한 혐의가 인정되면서 61일 만에 다시 구속됐다.
 
정진호·이병준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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