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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만의 달콤한 승리… 프로배구 KB손해보험 12연패 끝

3일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연합뉴스]

3일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기뻐하는 KB손해보험 선수들. [연합뉴스]

49일 만에 이겼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12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KB손해보험은 3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7-25, 25-23)으로 이겼다. 10월 15일 한국전력과 홈 개막전 승리 이후 구단 최다인 12연패에 빠졌던 KB손해보험은 마침내 승리의 맛을 봤다. 2승 12패(승점 11)가 된 KB손해보험은 6위 한국전력(4승 8패, 승점 13)을 따라붙었다. 4위 OK저축은행(7승 6패, 승점 21)은 4연패에 빠졌다.
 
KB손해보험은 이날도 외국인 선수 브람 반 덴 드라이스가 부상으로 빠졌다. 하지만 이날은 김학민이 해결사 역할을 했다. 김학민은 62.5%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22점을 올렸다. 아포짓 한국민도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OK저축은행은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가 종아리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8득점에 그쳤다.
 
공격을 시도하는 김학민. 김학민은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공격을 시도하는 김학민. 김학민은 이날 양팀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올렸다. [연합뉴스]

KB손해보험은 1세트 10-14로 뒤지던 상황에서 황택의의 블로킹과 서브에이스로 따라붙은 데 이어 23-23에서 박진우와 황택의가 연속 블로킹을 잡아내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25-25 듀스에서 상대 범실 2개에 힘입어 이겼다. 3세트 중반까지 19-16으로 앞서다 역전을 허용한 KB손해보험은 김학민의 공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김학민의 득점으로 24-22로 앞섰고, 24-23에서 OK저축은행 한상길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의 눈도 촉촉하게 젖었다. 권순찬 감독은 "감독의 책임이다. 선수들이 정말 힘들었는데 잘 해줬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에 세트 스코어 3-2(25-18, 23-25, 25-18, 23-25, 15-8)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승(8패, 승점 8)을 수확했다. KGC인삼공사(5승 7패, 승점 13)는 네 경기 연속 5세트 접전을 펼치면서 승점 1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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