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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설립 20주년 학술회의 ‘2019년 백가쟁명’ 개최

유교문화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기념사진.

유교문화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회의 개최 기념사진.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유교문화연구소와 동양철학과 BK21+ 사업단이 지난 11월 29일(금), 30일(토)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퇴계인문관에서 유교문화연구소 설립 20주년 기념 학술회의 <2019년 백가쟁명>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첫째 날엔 유교문화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국내의 원로 학자와 중진 연구자, 신진 연구자 50여 명을 초청하여 유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났다.
 
둘째 날엔 ‘이념理念의 냉정冷靜과 욕망欲望의 열정熱情 사이’, ‘정상正常과 이상異常의 대결 역사’, ‘성性․정情의 대립과 상생’으로 섹션을 나누어, 세 곳의 발표장에서 유학연구자들의 다양한 삶을 들여다보았다.  
 
유교문화연구소 신정근 소장은 “그동안의 유학 연구의 중심에는‘리理, 경經, 정正, 고古, 성性’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삶과 그들이 추구하는 것을 살펴보면, 중심이 아닌 주변에 놓여있던 것들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욕欲, 예藝, 기奇, 금今, 정情’을 추구했던 유학자들의 삶도 이번 기회에 함께 드러내보려는 것”이라며, “중심과 주변의 대화의 필요를 위해 이번 학술회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영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현대는 4차 산업시대로 AI(인공지능)이나, 반도체 등 새로운 산업이 모색되는 시대이다.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자연 그리고 우주에 대한 현실적 의미를 지닌 인간 윤리가 시급히 요청된다고 본다. 후학들의 유학연구는 이런 미래 사회와 연관된 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최영진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一國的 관점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유학을 비교하여 연구함으로서 한국유학의 특성을 밝혀내고, 더 나아가 서양의 철학 및 정치학 등과 비교하여 유학의 특징과 장단점에 다하여 규명해 주기 바란다”고 후학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윤사순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현재 존재와 당위의 시각을 바탕으로‘사단칠정론’과‘인물성동이론’에 일관하는 공통적 사유를 해명하려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여전한 학구열을 밝혀, 후학들의 귀감이 되었다.  
 
이날 학술회의에는 발표자들 외에도 200여 명의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이틀 동안 유학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직시하며 내일을 예견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교문화연구소는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여러 지방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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