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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선전 중인 박항서 감독에 축전…“자긍심 가져다 달라”

박항서호, 동남아게임서 3연승 질주. [베트남축구협회 페이스북 영상 캡처=연합뉴스]

박항서호, 동남아게임서 3연승 질주. [베트남축구협회 페이스북 영상 캡처=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박항서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3일 베트남뉴스통신(VN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푹 총리는 전날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SEA) 게임에서 선전하고 있는 박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박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성취를 더 거둬 베트남 팬들에게 큰 자긍심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푹 총리는 지난달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을 때를 회고하며 “한국 지도자들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문제와 함께 박 감독을 양국 간 인적 교류와 협력의 상징으로 묘사하며 자랑스럽게 언급했다”고 밝혔다.
 
또한 푹 총리는 SEA에 참가한 베트남 선수단에 서한을 보내 여자 축구 대표팀을 비롯한 선수단의 노력에 기쁨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연합뉴스]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연합뉴스]

 
이번 SEA 게임에서 60년 만의 첫 우승을 노리는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은 B조에서 브루나이, 라오스, 인도네시아를 잇달아 꺾으며 3연승으로 조1위를 지키고 있다.
 
박항서호는 3일 싱가포르와 4차전을 한 뒤 오는 5일 동남아 최대 라이벌이자 지난 대회 우승국인 태국과 맞붙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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