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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에 북한 초청...남북단일팀도 추진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탁구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으로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한 남측의 장우진과 북측의 차효심 콤비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열린 탁구 그랜드파이널스 대회에서 남북단일팀으로 혼합복식에 출전해 준우승한 남측의 장우진과 북측의 차효심 콤비가 트로피와 꽃다발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3월 부산에서 열리는 2020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에 북한을 초대해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한탁구협회는 “최근 ITTF와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내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에 북한을 참가시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유승민 탁구협회장이 직접 논의를 이끌어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자 ITTF 집행위원이기도 하다.
 
탁구협회는 북한이 초청을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하면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 단체전에 참여하는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지난해 5월 스웨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당시에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해 출전했는데, 당시에도 유 회장이 IOC 위원 자격으로 남북 양측을 중재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의 장우진(미래에셋대우)과 북한의 차효심(4.25체육단)이 짝을 이뤄 코리아오픈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장-차 콤비는 지난해 12월 그랜드파이널스에서 이 종목 은메달을 추가했다.
 
탁구 그랜드 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서 함께 경기하는 남측 장우진(오른쪽)과 북측 차효심. [연합뉴스]

탁구 그랜드 파이널스 혼합복식에서 함께 경기하는 남측 장우진(오른쪽)과 북측 차효심. [연합뉴스]

 
남북단일팀 구성의 전제 조건은 북측이 부산 세계선수권에 참여한다는 것인데, 북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지난 4월 헝가리 세계선수권(개인전)에서는 북한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남측이 제의한 남북단일팀 구성은 무산됐다.
 
유 회장은 4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 개막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부산 세계선수권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북한의 출전 가능성과 남북단일팀 구성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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