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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가격 11월 안정세…4분기 출하량 늘어날 듯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이 안정을 찾고 있다. 4분기에는 출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3일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1월 PC용 D램(DDR4 8GB) 가격이 전월과 똑같은 24.5달러를 유지했다. 서버용 D램 모듈(DDR4 32GB RDIMM) 가격은 전월 대비 2% 하락한 106.1달러를 기록했다. 또 낸드 플래시 메모리(64GB) 가격도 전월과 동일한 2.85달러를 유지했다. D램 가격은 올들어 7월까지 계속 하락세였다가 9월까지 석달간은 동결됐다. 10월에 다시 소폭 하락했으나 11월에 다시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D램 가격은 6~7% 정도 하락할 수 있지만, 낸드플래시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D램은 특히 서버와 모바일용 주문량이 늘어 있어 출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경쟁으로 인한 고용량 D램 수요가 늘고 있고, 5세대(5G) 통신에 따른 스마트폰 메모리 고용량화 등으로 모바일용 주문량 증가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다만 PC용 D램의 경우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공급 부족 문제가 불거지면서, PC·노트북용 D램 출하가 차질을 빚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PC용 D램 수요는 인텔 CPU 공급 부족의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며 “인텔 CPU 공급 부족이 2020년 1분기까지 지속되고, 2분기부터 CPU 부족이 해결되면 PC용 D램 가격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낸드 가격은 4분기에 소폭 상승할 전망이어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D램의 매출 감소를 낸드로 일정부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이승우 연구원은 "4분기에 예상보다 메모리 반도체 출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로서는 재고부담이 완화된 상태로 2020년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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