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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승리 단톡방 루머, 내가 피해자인데…돌아버리겠더라”

배우 고준희. [일간스포츠]

배우 고준희. [일간스포츠]

가수 승리의 단체 채팅방에 언급된 여배우로 지목돼 악성 댓글에 시달렸던 배우 고준희가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고준희는 최근 루머 유포자를 비롯해 성희롱, 욕설 등을 남긴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버닝썬 게이트’가 불거진 뒤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 등으로 인해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특히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서 투자자 초대 모임에 초청하려다 불발된 여배우가 그였다는 루머가 확산하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에 대해 고준희는 2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피해자인데 왜 자꾸 뭘 해명하라고 하는지, 해명할 것도 없고 뭘 알아야 해명을 하는데 돌아버리겠더라”면서 억울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2015년 뉴욕에서 찍은 사진 때문에 내가 ‘뉴욕녀’가 됐다. 내 추억이니까 이후에도 저는 뉴욕 사진을 지우지 않았다”며 “갑자기 내 공항 패션을 보고 (단체 채팅방 멤버들이) 자기들끼리 얘기한 것일 수도 있지만 내가 그 당시에 왜 뉴욕에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한 행사장에서 승리와 함께 찍은 사진에 대해선 “한 브랜드 때문에 간 거였다”면서 당시 승리의 사진 요청을 받고 사진을 찍어준 것이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또 그 사진이 승리의 SNS에 올라간 사실조차 몰랐다고 했다. 단톡방 주요 멤버들과의 친분도 없었다.
 
고준희는 이 같은 루머를 고등학교 동창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변호사를 선임해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조치에 들어갔다.
 
그 결과 다수의 악플러가 벌금형으로 기소됐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지난 2일 공식입장을 통해 “그간 변호인의 도움으로 진행한, 고준희씨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를 유포하거나 성희롱, 욕설 등을 게재한 자들’에 대한 고소 건은 현재 32건 정도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미성년자나 사회적 취약계층을 제외한 나머지 피의자들은 벌금 등으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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