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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등급제 도입, 최저연봉 인상

이대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이 총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대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이 총회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2020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등급제가 시행된다.
 

프로야구 선수협 KBO안 수용
샐러리캡은 수용 여부 재논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도 개선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과반의 찬성(유효표 346표 중 195표)으로 개선안을 수용키로 했다.
 
A팀에서 FA가 된 선수를 B팀이 영입하는 경우, A팀은 보호 선수 20명 외 1명과 보상금(FA의 전년 연봉 200%)을 B팀에 주는 게 현행 규정이다. 이 때문에 주전급 선수가 아닌 FA는 팀을 옮기기 어려웠다. 1군(27명)급 선수까지 내주면서 다른 선수를 데려올 필요성이 크지 않아서였다.
 
FA 등급제 골자는 이렇다. 연봉 순위 팀 3위 이내이고 리그 30위 이내인 선수는 A등급으로, 기존과 같은 보상 규정을 적용한다. B등급(팀 4~10위이거나 전체 31~60위)은 보호 선수 25명 외 1명과 전년 연봉의 100%, C등급(팀 11위 이하이거나 전체 61위 이하)은 선수 없이 전년 연봉의 100%만 보상하면 된다. 만 35세 이상 FA는 연봉과 관계없이 C등급을 적용한다. 최근 침체에 빠진 FA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FA 연한(고졸 선수 9년, 대졸 선수 8년)도 1년씩 단축했다. 현재는 부상으로 열흘 이상 뛰지 못한 선수는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2021년부터는 부상자 명단(신설)에 올라도 최대 30일까지 FA 등록일수를 인정받는다. 현재 2700만원인 최저연봉은 3000만원으로 오른다.
 
이대호 선수협회장은 “개선안에 포함된 샐러리캡(팀 총연봉 상한제)은 더 논의해야 한다. 각 구단 의견을 물어 수용 여부를 따로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식 기자 see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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