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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한국의 참맛 전파하는 ‘영어 쿡방’···외국인 입맛 맞춘 레시피 등 소개

EBS 프로그램 ‘Fantastic Korean Dishes’에서 세리나 황이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백김치를 만들고 있다.

EBS 프로그램 ‘Fantastic Korean Dishes’에서 세리나 황이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활용해 백김치를 만들고 있다.

인기 방송 콘텐트 ‘쿡방(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방송)’이 한류 바람을 타고 한층 더 고품격 콘텐트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인 사이에서 ‘건강한 집밥 먹기’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재미나게 요리 방법을 알려주는 셰프, 일명 ‘셰프테이너’가 대중에게서 주목받으면서 쿡방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쿡방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한식이 세계적인 웰빙 식사로 각광받으면서 이 같은 프로그램이 기획된다. 한식은 만들기 어렵다는 인식을 깨기 위한 배경도 깔려 있다. 현재 글로벌 쿡방에 나선 대표주자는 교육방송 EBS와 국내 식품기업 샘표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을 한 ‘Fantastic Korean Dishes’는 샘표와 EBS가 협업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식에 관심 많은 외국인에게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식문화를 알린다.
 

한식 세계화 손잡은 방송사·기업

프로그램은 외국인 시청자를 위해 영어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MC로는 연예인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잘 알려진 EBS 인기 영어 강사 세리나 황이 나선다. 여기에 샘표의 우리맛연구원이 함께 나온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에서는 채식을 주제로 식물성 재료로 담그는 백김치 조리법을 선보였다. 외국인이 낯설게 느끼는 젓갈과 액젓 등의 재료를 대신해 콩 발효 요리에센스 연두를 사용해 젓갈과 액젓 특유의 쿰쿰한 향과 짠맛을 줄이고 깊은 맛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또 김치를 담글 때 어렵게 느껴지는 절임, 양념을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끓인 소금물을 활용한 간편한 배추 절이기’ ‘콩 발효를 이용해 재료를 간소화한 김치 양념 만들기’ 등 샘표 우리맛연구만의 비법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EBSe TV에서 매주 월·화요일 오후 1시에 방영한다. EBS English 공식 홈페이지(www.ebse.co.kr)에서도 무료로 방송을 다시 볼 수 있다. 해외에 있는 외국인이나 재외동포들도 쉽게 시청하도록 유튜브에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샘표는 우리 맛의 가치에 자부심을 갖고 한국 식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우리맛연구를 진행해 왔다. 샘표의 우리맛연구는 셰프·조리과학자·농부 등 각계각층 사람들이 모여 요리과학 연구방법론에 따라 식재료·조리과학·식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요리법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홍란 샘표 우리맛연구팀 연구원은 “한식을 처음 만들어 보는 외국인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한식의 핵심으로 꼽히는 콩 발효 소스를 중심으로 맛있고 건강한 한식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사진=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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