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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프채널, 올해 골프계 7대 논란에 '김비오 손가락 욕설'

지난 10월 1일 KPGA 상벌위원회를 마친 뒤에 무릎 꿇고 사과하는 김비오. [연합뉴스]

지난 10월 1일 KPGA 상벌위원회를 마친 뒤에 무릎 꿇고 사과하는 김비오. [연합뉴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 투어 대회 도중에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던 김비오(29)의 행위가 올해 전 세계 골프계에서 논란이 된 '7대 사건' 중 가장 큰 뉴스로 이름을 올렸다.

행크 헤이니의 "어차피 한국 선수가 우승, 이름 모른다" 발언도 포함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일 2019시즌을 결산하면서 골프계에서 나온 주요 논란 7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거론된 게 이른바 '김비오 사건'이었다. 김비오는 지난 9월 코리안 투어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 홀 도중 스윙 동작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소리를 낸 갤러리가 있는 쪽을 향해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욕설을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KPGA는 당초 김비오에게 자격정지 3년·벌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다가 이후 이사회를 통해 자격정지 1년·봉사활동 120시간으로 낮췄다.
 
골프채널은 이 사건에 대해 "김비오는 이 대회를 우승했지만, 잠시동안의 잘못된 결정으로 (우승 등 많은 것을) 잃었다"고 적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다른 동료 선수들이 징계에 반발했다"면서 징계 구제에 나섰던 케빈 나(미국) 등의 사연도 함께 소개했다.
 
골프채널은 그밖에도 지난 2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사우디아라비아 인터내셔널에서 고의적으로 5번이나 클럽으로 그린을 내려찍고 실격됐던 일과 지난해 말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우승하고도 캐디에게 급여를 제대로 주지 않았던 맷 쿠차(미국)의 사례 등도 함께 꼽았다. 또 지난 5월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어차피 한국 선수가 우승하겠지만, 이름은 잘 모른다"는 발언에 한국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 남녀 차별적으로 논란이 됐던 행크 헤이니(미국)도 이 순위에 포함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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