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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트럼프, 은밀한 아프가니스탄 방문, 어땠나 보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다. 무장한 미군이 바스람 공군 기지 활주로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했다. 무장한 미군이 바스람 공군 기지 활주로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을 007 작전을 펼치듯 깜짝 방문했다.
이번 아프간 방문은 지난해 이라크 방문 당시 '허술한 보안' 논란을 의식한 듯 철통 같은 보안(?)을 유지했다.
로이터 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은  2시간 30분가량의 아프가니스탄 방문 일정이 극비리에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28일 백악관 출입기자 등 수행인들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 백악관 출입기자 등 수행인들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자신의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연휴를 보낸 뒤 다음 달 1일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날 3시 아프간 현지 장병과의 영상통화를 예고했었다. 
 
동행기자단의 설명에 따르면 사전에 행선지에 대한 설명 없이 기자들은 전날 오후 7시 15분 워싱턴 DC 외곽의 메릴랜드 앤드루스 기지 주차장 꼭대기 층에서 대기했다가 비행기에 탑승했다.
탑승 전에 모든 휴대전화나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장비를 압수해 사전 노출을 피했다.
기자들은 목적지인 아프가니스탄 도착 2시간 전에서야 대변인으로부터 극비 방문에 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10시 8분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올랐다.
또다른 전용기 한대는 플로리다 팜비치 국제공항에 머물렀다고 한다. 
무장 트럭을 탄 미군이 바스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를 경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무장 트럭을 탄 미군이 바스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기를 경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무장한 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을 호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무장한 미군이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 행렬을 호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에어포스원은 아프간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후 8시 33분 바그람 미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중동을 순방 중이던 마크 밀리 합참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두 대의 항공기는 바그람 기지 상공에서 선회 비행을 하면서 감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탄 트럭과 장갑차 등 15대의 차량 행렬을 따라 이동했다.
오후 9시경 푸른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를 맨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기지 내 식당의 배식대에서 칠면조를 접시에 담아 장병들에게 건네며 인사말을 주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 장병들에게 칠면조 특식을 배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늇,]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 장병들에게 칠면조 특식을 배식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늇,]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모래주머니로 쌓은 방호벽 안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나는 군인의 훌륭한 친구였다"고 연설을 했다. 그는 "내가 취임한 후 2조 5000억(달러)을 썼다고 생각한다. 많은 돈이지만 우리는 군대를 재건하고 있다"고 한 뒤 장병들을 향해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 여기 와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연설이 끝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장병들과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고 기념 촬영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9시 45분께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회담했다. 가니 대통령도 몇 시간 전에야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래주머니 방호벽으로 두른 연단위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모래주머니 방호벽으로 두른 연단위에서 연설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연단으로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연단으로 오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연설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아프간 반군 탈레반과의 평화협상이 재개됐다고 밝히며, 아프간 미군 병력을 8천600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 전쟁터에 나간 미군을 철수 또는 감축하겠다는 의지를 계속 밝혀왔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이라크를 적격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네이비씰 특수부대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백악관은 특수부대 배치와 같은 기밀 사항을 노출했다는 '보안' 구설에 곤혹을 치뤘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성탄절을 앞두고 이라크를 적격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네이비씰 특수부대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백악관은 특수부대 배치와 같은 기밀 사항을 노출했다는 '보안' 구설에 곤혹을 치뤘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를 방문해 네이비씰 특수부대요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트럼프 트위터]

지난해 12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를 방문해 네이비씰 특수부대요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트럼프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이라크를 방문해 현지 지휘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트럼프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이라크를 방문해 현지 지휘관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 트럼프 트위터]

한편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트럼프 대통령의 이라크 방문 때 네이비씰 부대 배치 등 기밀 사항이 노출되는 등 '보안 유출' 논란으로 백악관이 곤욕을 치렀다. 
 
오종택 기자 
서소문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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