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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중남미, 우루과이선 15년 만에 우파 대통령 탄생

우루과이에서 15년 만에 좌파에서 우파로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BBC는 "전직 대통령의 아들인 루이스 라카예 포우가 새로운 대통령에 선출됐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루과이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루이스 라카예 포우 [EPA=연합뉴스]

우루과이의 새 대통령으로 선출된 루이스 라카예 포우 [EPA=연합뉴스]

  
우루과이 대선은 지난 24일 치러졌지만 중도우파 국민당 소속 루이스 라카예 포우(46)와 중도좌파 광역전선의 다니엘 마르티네스(62)가 각각 48.7%와 47.5%의 득표율을 기록해 재검표 끝에 최종적으로 라카예 포우가 승리를 선언했다.  
 
라카예 포우는 민주화 후 90년대 우루과이를 이끌었던 루이스 알베르토 라카예 전 대통령(1990~95년 재임)의 아들이다. 외조부 루이스 알베르토 데에레라 역시 거물 정치인으로 꼽히던 인물이다.
 
'정치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지난 2014년 첫 대선 도전에서 실패한 후 재도전, 대통령에 선출됐다. 경제 둔화와 세금 인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덕이 컸다.
 
BBC는 "서핑을 좋아하고 지나친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26세이던 1999년, 지방의회 의원으로 정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1년 하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가 이전 정부가 경제적으로 무능했다고 비판하며 "경제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약속으로 민심을 흔들었다고 전했다.
 
방송은 "아마 긴축정책이 시행될 것"이라며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현재 우루과이에서 시행되고 있는 여러 복지정책이 축소될 우려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남미 대륙은 칠레, 콜롬비아 등 여러 국가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며 혼란을 겪고 있지만 우루과이에선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우루과이는 인구 346만 명의 나라로, 남미에서 가장 작지만 강한 부국으로 꼽힌다.  
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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