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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메카 가천대학교] 유관기관과 협력해 투자·인프라 확보 … 성공 창업 지원

가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성남시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들과 ‘화학적 협력’으로 창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 가천대]

가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경기도·성남시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들과 ‘화학적 협력’으로 창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사진 가천대]

지난 10월 경기 성남시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창업성공 실전강좌, 투자와 사업 로드맵 과정’이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천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선정
지역거점·대학·글로벌 분야 특화
기업 맞춤 ‘토털 솔루션’도 제공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 강좌는 창업 기반 구축과 맞춤형 창업교육, 멘토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 참여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은 창업기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 알아야 하는 기본지식을 익히고,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다른 기업의 대표자로부터 전문 지식을 전수받았다. 본인 사업의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투자 방법을 재점검하는 기회를 얻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천대가 다른 대학 창업지원단과 달리 맞춤형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건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뒤 그동안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낸 쾌거다. 가천대는 ▶지역거점 ▶대학·연구소 ▶글로벌 등 3개 분야를 특화해 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성남산업진흥원·경기FTA활용지원센터 등 지역 내 창업 유관기관들과 ‘화학적 협력’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성남시 산하 성남산업진흥원과는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비 대응 자금을 투자하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디자인씽킹 기반 아이디어 사업화 교육’ ‘글로벌 진출 무역상담회’를,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는 ‘기업방문 1:1 FTA 종합컨설팅’ ‘글로벌B2C온라인플랫폼 판매지원’ ‘수출역량강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 덕분에 캠퍼스 내 창업 붐 조성, 우수창업자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기술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매년 평균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창업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구실 창업’ 지원체계를 갖춘 것도 눈에 띈다. 대학교수들의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전방위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창업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연구실을 발굴하고,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까지 멘토링을 비롯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단은 캠퍼스 내 우수 연구실을 찾아다니며 ‘기술 사업성 평가’ ‘특허 지도 분석’ 등 연구실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는 교수가 창업했을 때 그 기업의 CEO 겸직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하는 등 제도를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가천대는 대학의 강점 분야인 ‘메디 바이오(Medi-Bio)’를 특화해 창업 지원과 연계하고 있다. 메디 바이오 분야가 유망 창업 기술인 만큼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임상·실험을 하고, 의료계 네트워킹 및 창업팀 구성이 뒷받침되면 관련 분야 창업 기업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업 맞춤형 ‘토털 솔루션’도 스타트업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에는 ▶해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가천 창업 기금 투자 ▶벤처캐피탈·엔젤 투자 유치 등을 도와주고, 인프라가 부족한 기업에는 ▶3D프린터·계측기기 인프라 제공 ▶특허 지도 등을 활용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통해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의무 멘토링’ ‘의무 창업 교육’ ‘정부 지원금’만으로는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사업이 궤도에 오르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가천대는 국내와 해외 IR(투자가를 위한 홍보) 준비 단계부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의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한 지원과 더불어 가천대의 우수 창업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창업아이템 선정 기업의 성공적 안착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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