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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이어 도쿄올림픽에서도 '러시아'는 출전 불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 러시아 출신 선수들. [뉴스1]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러시아 국기 대신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 러시아 출신 선수들. [뉴스1]

평창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러시아 국기를 볼 수 없을까.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올림픽을 포함한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세계반도핑기구, IOC에 러시아 출전 제재 요청

러시아 타스통신과 영국 BBC 등은 27일(한국시간) 'WADA가 12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위원회 특별회의를 개최해 러시아 반도핑위원회(RUSADA)의 4년 자격 정지 처분을 결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만약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러시아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금지된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조직적으로 도핑 결과를 조작한 혐의가 포착됐다. 이에 따라 2017년 12월 '회원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결국 러시아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란 이름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168명의 선수가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자격으로 나섰고, 러시아 국기를 쓰지 못했다. 금메달을 따더라도 시상대에서 러시아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가 연주됐다.
 
IOC는 일단 평창올림픽이 끝난 뒤 ROC의 징계를 해제했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또다시 도핑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서 재징계 가능성이 높아졌다. IOC는 일단 러시아 선수들이 '중립국 신분'으로 출전을 허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반도핑위원회 등 주요 단체는 '완전 출전 금지' 등 강경한 조치를 주장하고 있다.
 
WADA는 IOC 뿐 아니라 각 종목 연맹·협회에도 출전 제한을 권고한다. 만약 이를 받아들일 경우 러시아는 4년 동안 주요 국제대회도 개최할 수 없다. 다만, WADA가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는 포함시키지 않아 정상적으로 대회가 열린다. 유로 2020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한 유럽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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