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양파망에 우린 국물, 빨간 대야서 버무린 김치 "몸에 해롭습니다"

식품용 기구 표시. 조리기구를 살 때 잘 확인해야 한다. [자료 식약처]

식품용 기구 표시. 조리기구를 살 때 잘 확인해야 한다. [자료 식약처]

양파 망에 멸치·다시마 등을 넣어 팔팔 끓는 솥에서 국물을 우려내는 식당이 적지 않다. 국 끓이는 냄비에 플라스틱 바가지를 올려놓는 경우도 더러 있다. 요즘 같은 김장철엔 집에서 빨간 대야를 갖다 놓고 배추를 한 아름 넣어 김치를 버무린다. 이런 게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국민이 많이 쓰는 조리 기구·용기의 올바른 사용정보를 안내했다.
 

식품용 조리기구 살 땐 '식품용' 표시 꼭 확인
플라스틱 바가지와 국 냄비 함께 가열 '금물'
패스트푸드 매장선 감자튀김·광고지 접촉 X

식품용 조리 기구를 살 때는 제품 표시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식품용'이라는 단어나 식품용 기구임을 알려주는 도안 그림이 붙어있는지를 챙기는 게 좋다. 그리고 PE(폴리에틸렌)·PP(폴리프로필렌) 같은 재질명,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김장철 김치를 담글 때 많이 쓰는 대야와 소쿠리, 바가지, 고무장갑 등도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한 제품을 택해야 한다.
식품용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자료 식약처]

식품용 조리 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자료 식약처]

김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많이 떠올리는 게 빨간색 고무 대야다. 고무 대야는 식품용으로 만든 게 아니다. 보통 재활용 원료로 만들기 때문에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나올 우려가 있다. 식품용으로 만든 플라스틱·스테인리스 재질의 대야를 쓰는 게 좋다.
 
플라스틱 국자나 바가지를 국 냄비 등에 넣어서 음식과 함께 가열하는 것도 금물이다. 플라스틱 재질은 높은 온도에서 변형되는 등 문제가 생기기 쉽다. 국을 끓일 때는 플라스틱 대신 스테인리스 국자를 사용해야 안전하다. 또한 육수를 우려낼 때 양파망은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 농산물 포장 용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붉은색 색소 등이 녹아 나와서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든 육수 망이나 통을 쓰는 게 좋다.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많이 먹는 감자튀김은 쟁반 위 광고지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앙포토]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많이 먹는 감자튀김은 쟁반 위 광고지에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패스트푸드 매장에선 '광고지'를 조심해야 한다. 무심코 쟁반 위에 깔아두는 광고지에 감자튀김이나 케첩을 부었다간 인쇄용 잉크가 묻어나올 수 있다. 이 때문에 별도 용기에 담겨 나온 대로 먹는 게 좋다. 식품용 기구 등의 올바른 사용법을 확인하려면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