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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 간부들에 ‘지능형손전화기’ 사용 중단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위치한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TV가 2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관련 조직 간부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동아일보는 복수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은 최근 “군 관련 기관의 비밀엄수가 되지 않는다”며 군사 관련 기관 간부들의 지능형손전화기(스마트폰) 사용을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북한군 총참모부 총정치국 인민무력성 인민보안성(경찰) 국가보위성(한국의 국가정보원에 해당) 간부들은 27일부터 ‘비아(VIA)전화기’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아전화기는 고위급 간부들에게 지급된 비밀유지용 2G폰으로, 전화와 문자만 가능하다. 그러나 간부들은 도청이 되는 비아전화기의 사용을 꺼려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써왔다.
 
소식통들은 “이번 조치는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실각한 이영호 전 북한군 총참모장(77)이 필로폰 사건에 연루됐다는 북한 내부의 극비 사항이 한국 언론에 보도되는 등 군 관련 기관의 비밀이 (스마트폰 등을 통해) 외부로 새나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했던 이 전 총참모장은 실각한 지 3년 뒤인 2015년 북한군 총참모부 작전국 1처 부처장으로 평양에 돌아왔고, 2017년 김일성군사대학 전술부학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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