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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자던 사이에 최악 강진 덮쳤다···알바니아 최소 21명 사망

26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발칸반도 알바니아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아파트 건물 앞에 좌절한 채 서있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한 발칸반도 알바니아에서 주민들이 무너진 아파트 건물 앞에 좌절한 채 서있다. [AP=연합뉴스]

 
발칸반도 국가 알바니아에서 26일 새벽에 발생한 규모 6.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6일 현재 21명으로 늘었다고 유로뉴스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벽 3시 55분쯤(현지시간) 일어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잠을 자던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묻혀 실종됐으며, 구조대는 계속해서 매몰자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 북서쪽으로 30㎞ 떨어진 곳이며, 진원의 깊이는 20㎞로 파악됐다. 이 강진으로 항구도시 두레스와 부근의 투마니 마을에 있는 고층 빌딩과 아파트 건물, 호텔 등이 무너졌다.  
 
올타 샤카 알바니아 국방장관은 "이번 지진은 1979년 이후 알바니아에서 일어난 가장 강력한 지진이며, 여진도 250차례나 발생했다"고 밝혔다.  
 
알바니아 국방부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된 사람은 600명이 넘는다. 하지만 아직도 건물 잔해 아래에 있는 피해자들이 많아서 사망자의 수는 시간이 갈수록 더 늘어날 것이라고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는 말했다.  
 
알바니아 정부는 27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공식 선포하고 관공서 등 건물에 게양된 국기를 반으로 내려 조기(弔旗)로 걸도록 지시했다.  
 
지진 현장에는 알바니아 정부의 구조대 외에도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터키,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미국 등에서 달려온 200여개의 민간 구조전문가팀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 지역엔 우리 교민 80여 명이 살고 있는데, 현지 대사관에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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