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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 여행객 소시지·육포서 돼지열병 바이러스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한 불법 축산물 검역을 홍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시 중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한 불법 축산물 검역을 홍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과 베트남 여행 후 입국한 여행객이 소지한 물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지난 12일 중국 선양·하얼빈에서 인천 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 2명이 소지한 소시지 각 300g, 1.2㎏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를 각각 방문한 한국인이 들여온 육포 300g과 소시지 2.8㎏에서도 검출됐다.
 
총 4건은 모두 여행객이 입국 후 검역 과정에서 자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러스 유전자를 염기 서열 분석한 결과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의 유전형(genotype Ⅱ)과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행객이 국내에 들여온 음식물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사례는 중국산 24건, 베트남산 2건이다. 지난해엔 중국산에서만 4건 나왔다.
 
중국, 베트남 등 ASF가 발생한 국가를 여행한 후 축산물을 검역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반입하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과태료가 상향된 지난 6월 1일 이후 과태료를 부과한 건수는 총 31건(한국인 5건, 중국인 13건, 우즈베키스탄 3건, 캄보디아 2건, 태국 2건, 몽골 2건, 베트남·필리핀·러시아 각 1건)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외에서 햄, 소시지, 육포 등 축산물을 구입해 국내로 입국하거나 가축과의 접촉, 축산 시설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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