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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밖으로 나온 황교안, 청와대 앞서 첫 철야농성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장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 농성장에서 모자를 쓰고 있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사흘째인 22일 침낭과 이불 등을 가져와 청와대 앞에서 노숙 농성을 했다. 
 
한국당 공보실에 따르면 "황 대표가 청와대 앞 철야 단식을 완강히 원해 사랑채 앞에서 밤을 보내게 됐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을 단식 장소로 잡았다가 대통령 경호 문제로 천막 설치가 불허되자 낮에는 청와대, 밤에는 국회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 농성을 해왔다. 
 
그러나 이날은 국회로의 '복귀'를 거부하고 청와대 앞으로 왔다. 천막 없이 철야 농성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에 "저는 두려운 것이 없다. 지켜야 할 가치를 잃은 삶은 죽음이기에, 죽어서 사는 길을 갈 것"이라며 "죽기를 각오하고 있다"고 적기도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와 의원,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을 찾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말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와 의원, 관계자들이 22일 오후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을 찾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말을 듣고 있다. 임현동 기자

이날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로써 황 대표가 단식 농성을 하며 요구해온 3가지 조건 중 하나는 사실상 이뤄진 셈이 됐지만 황 대표는 "산 하나를 넘었을 뿐"이라며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
 
황 대표는 지소미아 종료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포기, 연동형 비례대표제(연비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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