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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파업으로 여객·화물 운임 감소…손실액 매일 20억원가량”

서울 구로구 구로차량기지에 열차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

서울 구로구 구로차량기지에 열차들이 서 있다. [연합뉴스]

 
사흘째로 접어든 철도노조 파업에 한국철도(코레일)의 운임수입 감소 등 손실 규모가 커지고 있다.
 
22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파업에 따른 손실액은 잠정적으로 하루에 20억원가량인 것으로 추산됐다.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 운임 등 여객 손실이 15억원, 광역전철 운임 손실이 8000만원, 화물열차 감축 운행에 따른 운임 손실 4억원 등이다.
 
군 병력 등 대체 인력 투입에 따른 인건비는 추후 정산할 예정이어서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파업이 장기화할수록 피해액은 점점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직접 피해액은 철도 영업손실에 국한된 것일 뿐 시멘트와 컨테이너 등 화물 운송 차질에 따른 전체 산업계 피해까지 고려하면 철도파업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지난 5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국토교통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노조가 파업할 경우 하루 30억원 정도의 손실이 발생한다”며 “올해 한국철도 영업적자가 3분기까지 700억∼800억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데 파업으로 재무 성적표는 더 빨간색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파업 당시 한국철도가 본 직접 피해액은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당시 파업 한 달간 피해액은 400억원가량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는 파업 기간 노조에 40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으나 추후 화해 조정 결정에 따라 취하했다.
 
2013년 파업 당시에도 한국철도는 162억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노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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