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클린어벤저스'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2/302945a5-e3a9-487d-8438-650e7fe07691.jpg)
[유튜브 '클린어벤저스' 캡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는 21일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걸고 "문제가 된 제품은 회수 및 전량 폐기하겠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이 업체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편집숍으로 홍대, 건대, 신촌, 고양, 분당, 인천 등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 중이다. 광복절 이벤트를 여는 등 '애국 마케팅'으로도 유명했다.
![[유튜브 '클린어벤저스'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2/881e9e6a-b579-409e-8c75-072c5ff21814.jpg)
[유튜브 '클린어벤저스' 캡처]
엠플레이그라운드는 사과문을 통해 일부러 택 갈이를 한 건 아니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옷은) 지난 10월 베트남 공장에서 수입한 의류로 현지 공장에서 샘플을 확인할 당시에는 '메이드 인 베트남'이라는 라벨이 달려 있었고, 베트남 공장에서 만든 무지 긴팔 티로 인식해 수입했다"는 것이다.
![[엠플레이그라운드 홈페이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2/c29c7354-7ece-4e50-a5b0-ce48d69c8bde.jpg)
[엠플레이그라운드 홈페이지]
업체는 "따라서 해당 제품은 유니클로 제품이 아니다. 다만, 택 제거를 하지 않고 덮은 부분에 대해 베트남 공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며 전량 폐기와 함께 제품 구매 고객에게 환불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