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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안 끝났다"... 10년 LPGA 이끈 마이크 완, 장기 재계약

LPGA 장기 재계약에 성공한 마이크 완 커미셔너. [AP=연합뉴스]

LPGA 장기 재계약에 성공한 마이크 완 커미셔너. [AP=연합뉴스]

 
 지난 2010년 1월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커미셔너를 맡은 마이크 완(미국)이 장기 재계약했다.
 
미국 골프채널은 지난 20일(한국시각) "내년 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완 커미셔너가 계약 연장에 사인했다"고 전했다. 완 커미셔너는 테일러메이드 북미지역 마케팅 부문 이사, 하키 장비업체 미션 아이테크하키 CEO 등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다 2010년부터 LPGA를 이끌었다. 지난 2015년에 6년 재계약했던 그는 이번에 다시 LPGA를 이끌 자격을 얻었다. 세부 계약 조건과 임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완 커미셔너는 골프채널에 "장기간"이라고 답했다. 10년동안 LPGA 커미셔너를 맡고 있는 완 커미셔너는 이미 LPGA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조직을 이끈 수장으로 기록돼 있다.
 
지난해 11월 LPGA 투어 시상식장에서 연설하는 마이크 완. [AFP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LPGA 투어 시상식장에서 연설하는 마이크 완. [AFP =연합뉴스]

 
완 커미셔너는 대회수와 상금 규모를 늘리고, 대회 포맷 변화와 청소년 선수 육성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면서 LPGA의 양질적 성장을 이끌어왔단 평가를 받았다. 완 커미셔너는 21일 LPGA 홈페이지에 장문의 편지글을 남기면서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포부도 드러냈다. 그는 "임기 초기에 TV 방송은 빈번하지 않았으면서, 생방송도 아니었다. 세계적인 스포츠 자산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서 몇 번의 신인같은 실수도 있었다"면서 "2010년 이후 대회는 50% 늘었고, 상금 수준은 80% 이상, TV 중계는 100% 이상 증가했다. 2020년 LPGA 투어 33개 대회 중 19개는 10년 전엔 없었다. 이젠 팀 이벤트, 5개 메이저 대회, 남성과 함께 하는 이벤트, 흥미진진한 시즌 경쟁, 12개국에서 열리는 이벤트, 160개국 이상 TV 시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완 커미셔너는 "우리 팀과 함께 한 우리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자평하면서도 "우리의 업적, 다음 커리어를 어디로 갈 지 생각할 때마다 3개의 단어가 떠올려진다. 난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I'm not done). 우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골퍼들의 성장과 관련 직종에 있는 여성 전문가들의 영향력 확대, 종목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고민은 물론, 기업들의 여자 골프를 향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 지원의 증가는 골프를 통해 여성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여자 선수들이 자신감, 성취의 역할 모델로 보여질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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