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21차 아세안+3 정상회의 전 환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0/7fa29593-6b75-4654-ba4b-1dbecba1e1aa.jpg)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21차 아세안+3 정상회의 전 환담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2일 국회 의장실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사법개혁 법안,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1/20/8d52c407-7cad-47b1-8b99-e5247cc01e8e.jpg)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 12일 국회 의장실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사법개혁 법안,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등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국회의장-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중앙포토]
강제징용 문희상안에도 관심?
"약속 지키는 방안이면 괜찮아"
가와무라 한일연맹 간사장 전해
하지만 아베 총리가 실제로 어떤 맥락에서 이런 말을 했는지, 어느 정도 관심을 보였는지는 불명확하다. 지한파인 가와무라 간사장은 그동안 문 의장의 구상에 대해 “나쁘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이날도 “문 의장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도 청구권협정의 근간을 무너뜨리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다”며 아베 총리에게 말했고 그러자 아베 총리가 이렇게 반응했다고 가와무라 간사장은 전했다. NHK는 “아베 총리가 양국 간의 약속이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