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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도 없는데…50대 남성이 20대 남성 2명에 빙초산 투척

경기도 화성시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이 20대 남성 2명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로고.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화성서부경찰서 로고.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38분쯤 화성시 매송면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B씨(28) 등 2명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A씨가 뿌린 빙초산에 얼굴과 가슴, 목 등을 맞아 빨갛게 부어오르는 등 상처를 입었다. 현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 등은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지만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빙초산 뿌린 A씨 횡설수설…경찰 정신병력 여부 조사

B씨 등은 인근 공장에서 함께 일하는 사이로 이날 공장 앞에서 대화하다 A씨에게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 등은 "A씨가 갑자기 다가오더니 플라스틱병에 든 염산 같은 것을 뿌리고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이 확인한 결과 A씨가 뿌린 물질은 염산이 아닌 빙초산이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5대를 동원해 빙초산이 뿌리진 주변에 대한 정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 등이 나에게 해코지하려는 것 같아서 빙초산을 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횡설수설하는 등 이상 증상을 보여 A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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