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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유니클로 '히트텍 공짜'에 늘어선 줄…"이 시국에?"vs"불매만 애국?"

 
남궁민 기자

남궁민 기자

유니클로가 인기 상품인 발열 내의 ‘히트텍’ 10만장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놨습니다. 사이즈를 고를 수 없는 ‘깜깜이 이벤트’였지만, 그동안의 불매운동으로 썰렁했던 매장의 문 밖까지 줄을 서고 물량 대부분이 동났습니다.
 
불매운동에 타격이 될까, 유니클로를 찾은 사람들을 비판하는 댓글로 인터넷이 뜨거웠습니다. “요즘같이 대체할 브랜드도 많은 세상에 공짜 내복 한 벌에 줄을 서다니...”라며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입니다. "'이 시국에' 굳이 일본 브랜드를 찾아야 하냐"는 겁니다. ‘일본군 '위안부' 비하 논란’이 일었던 광고를 들며 “자존심 때문이라도 저는 못 갑니다”라고도 합니다.
 
반대편에선 “불매운동에 찬성하는 편이지만, 내의 하나로 뭐라고 하는 건 그릇된 국수주의 같다”고 합니다. “일부 일본 제품과 애니메이션 등은 대체제 없다고 쉬쉬하며 팔아주면서, 의류 업체만 무슨 죄냐”는 의견도 나옵니다.
 
한편 불매운동을 두고 계속되는 분열에 피곤을 느낀다는 의견도 보입니다. "중국 유학생들이 홍콩 지지하는 우리 학생들 조롱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중국 불매운동은 안 하나요?"라고 합니다. "외교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불매운동을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거죠. e글중심이 네티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유튜버 사절"…노튜버(No-Tuber) 식당이 늘어난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디시인사이드
"대안 없다고 쉬쉬하고 팔아 주고는, 만만한 옷팔이들이나 때리는 게 웃기다. 유니클로가 전범이었으면 또 억울하지나 않지, 도대체 가만 있던 의류 상사는 뭔 죄 ㅋㅋ."

ID 'df'

#다음
"우리나라가 겨울이 은근 추운 나라라 옷 내구성과 질감이 좋다. 괜히 일본 거 안 사 입어도 된다. 지금 이거 하나 단결도 못 하나."

ID 'schoene' 

#트위터
"세일로 간 보더니 이제는 선착순 공짜로 준다고? 한푼이 아쉽더라도 일본이 주는 공짜는 받지 맙시다. 그거 공짜 아니에요. 자존심 주고 받아오는 겁니다!"

ID '여름추위/ 우리가 조국이다! (@younha2002)'

#네이버
"애국의 기준을 왜 당신의 잣대로 보시나요? 전 무턱댄 불매가 애국이라고 생각한 적 없고요, 오히려 불매가 우려스러웠답니다. 저도 애국하는 마음 누구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불매는 안 할 겁니다"

ID 'aghj****'

#네이버
"지금 중국 유학생들이 홍콩 지지하는 우리 여학생들 사진 올리고…입에 담기도 싫은 소리로 조롱하는데, 중국 불매운동은 안 하나요? 사드 제제도 아직 그대로인데요? 그렇게 치면 중국 등 모두 불매운동하고 욕해야죠."

ID bbal****'

#루리웹
"일본맥주, 일본자동차, 일본여행 감소가 계속돼서... 일단 내복 껴준다고 유니클로 제품 산 사람들까지 뭐라고 하고 싶진 않고, 저 내복 사은품 받고 다음부터 또 안 사면 되는 문제이고. 그냥 불매운동 계속하면 된다고 생각하네요."

ID '도일1'


김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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