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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젓·새우젓 안심하고 드세요…A형 간염 바이러스 '0'

새우젓을 판매용 용기에 담는 모습. [중앙포토]

새우젓을 판매용 용기에 담는 모습. [중앙포토]

시중에 유통 중인 새우젓ㆍ오징어젓 등 젓갈류 제품은 A형 간염 바이러스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4일~이달 15일 젓갈류 제품 125종을 수거해서 검사한 결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 조개젓 외 젓갈류 제품 125종 수거 검사
바이러스 검출 전무, 다만 조개류는 익혀 먹어야

이번 검사는 최근 조개젓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가 나옴에 따라 다른 젓갈류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9월 질병관리본부가 역학 조사를 거쳐 A형 간염 유행의 원인으로 오염된 '조개젓'을 지목했다.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감염되는 A형 간염 환자는 올해만 1만7200명(이달 기준) 발생했다. 그 후 식약처가 국내 유통 중인 조개젓 제품 136종을 검사한 결과 44종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돼 회수ㆍ폐기 조치했다.
 
식약처는 생산ㆍ유통량이 많은 멸치젓, 새우젓, 명란젓, 오징어젓, 창난젓, 낙지젓 등 6개 품목 85건을 수거했다. 서울ㆍ대전시는 재래시장 등에서 팔고 있는 황석어젓 등 14개 품목 40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모든 젓갈 제품에서 A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이들 젓갈은 모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재래시장ㆍ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젓갈류 제품을 수거, 검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A형 간염 예방을 위해 조개류는 반드시 익혀 먹는 게 좋다. 또한 제품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안전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젓갈은 먹지 않는 게 좋다. A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된 조개젓 제품은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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