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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안고 LPGA 최종전 나설 고진영 "마음이 무겁다"

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 [연합뉴스]

 
 고진영(24)이 '부상 투혼'으로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모든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까.
 
LPGA는 21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LPGA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가 걸려 있다. 때문에 현재 상금 선두에 있는 고진영은 물론 상금 10위에 있는 대니엘 강(미국)도 산술적으로 올 시즌 상금왕을 노릴 수 있다. 고진영은 271만4281달러, 대니엘 강은 124만1806달러를 기록중이다.
 
올 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한 고진영은 상금, 최저타수, CME글로브 포인트 등 다른 주요 부문 타이틀 경쟁에서도 1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고진영의 몸상태는 현재 100%가 아니다. 이달초 대만에서 열린 LPGA 대회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중도 기권한 바 있다. 고진영은 20일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재의 몸상태와 준비 상황에 대해 밝혔다. 
 
고진영은 "사실 마음이 좀 무겁다"는 말로 시작해 "부상 때문에 나도 힘들었지만, 주변 분들이 더 힘들어했다. 계속 치료도 받고 있고 여기도 칠 수 있을까 싶은 고민을 안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인 건 이번 주가 마지막 대회라는 것이다. 앞으로 몇 개 대회가 있었으면 발목이 버티지 못했을 것 같다. 조금은 걱정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테이핑도 하고 열심히 치료하면서 나흘동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면서 대회와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부상 때문에 속상하긴 하지만, 지금 부상이 있는 상황이라 큰 욕심은 없다. 정말 나흘을 다 치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리는 있겠지만, 그 무리를 참고서라도 이번 주를 잘 마무리하고 싶은 것이 첫번째 목표"라면서 "몸상태가 완전해야 어떤 결과를 일궈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진영은 22일 새벽(한국시각) 이민지(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마지막 조에 편성돼 최종전 1라운드를 치른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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