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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고군분투했지만, '마법사' 쿠티뉴에 당했다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에 막히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돌파를 시도하다 수비에 막히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고군분투했지만, ‘브라질 마법사’ 필리페 쿠티뉴(27·바이에른 뮌헨)에 당했다.
 

세계 3위 브라질과 평가전서 0-3 패
손, 수차례 슈팅으로 알리송 위협
'쿠티뉴 존'서 아름다운 프리킥 골

한국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끝난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월드컵 최다우승국(5회)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브라질이 한국을 한수 지도했다. 강력하면서도 아름다운 축구를 보여줬다.
 
그러한 가운데 선발출전한 주장 손흥민은 미드필더 주세종(서울)과 중앙수비 김민재(베이징 궈안)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집중 마크 속에서도 수차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손흥민은 전반 15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쐈지만 골키퍼 알리송(리버풀)에 막혔다. 전반 20분에는 프리킥이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포스트 옆으로 빗나갔다.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슛이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슛이 벗어나자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몸을 던져 오른발 발리슛을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 24분 다닐루(유벤투스)에 걸려 넘어졌지만 훌훌 털고 일어났다. 후반 30분 강력한 슈팅은 또 다시 알리송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3년 10월12일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 당시 21세였던 손흥민은 후반 19분 교체투입됐고 0-2로 졌다. 6년이 흘러 한국은 또 졌지만, 손흥민 개인적으로는 과거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 황의조가 브라질 쿠티뉴와 골키퍼 알리송을 피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한국 황의조가 브라질 쿠티뉴와 골키퍼 알리송을 피해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경기 전까지 A매치 5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브라질은 한국에 공세를 퍼부었다. 1-0으로 앞선 36분 쿠티뉴의 발끝이 빛났다.  
 
이른바 ‘쿠티뉴 존’이라 불리는 아크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쿠티뉴의 오른발 킥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 왼쪽을 흔들었다.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알아도 막을 수 없는 곳에 제대로 꽂혔다.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브라질 쿠티뉴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브라질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서 브라질 쿠티뉴에게 두 번째 골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티뉴는 전반 41분 자책골을 기록할 뻔했다. 자기 문전에서 걷어낸 공이 골포스트를 맞았고 나오자 재차 걷어냈다. 
 
2012년부터 6시즌간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활약한 쿠티뉴는 지난해 1월 이적료 2048억원에 바르셀로나(스페인)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주전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은 뒤 올 시즌 임대료 114억원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1년간 임대됐다. 쿠티뉴 한국전에 자신의 별명 ‘마법사’처럼 마법같은 프리킥을 선보였다. 한국을 제대로 홀렸다. 
 
박린 기자 rpark7@joona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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